[00:00.000] 作词 : QM[00:00.150] 作曲 : Konquest[00:00.300][00:11.790] 너만 조용히 하면 돼[00:13.450] 미니카 박스를 몸에 숨겨[00:15.170] 뛰쳐나온 동네 형과 마주친[00:17.070] 난 몸이 굳고[00:18.340] 말하면 죽인다며 맞은 명치 한 대가[00:20.970] 나을 때쯤[00:21.770] 머리가 커 엄마 지갑에 손댔다[00:24.310] 백만 원이 필요한데 이거론 턱없지[00:27.180] 그때부터 가방에 넣고 다닌 건 절단기[00:30.220] 자전거 훔쳐 팔아 모은 돈으로 피시방[00:32.940] 그쯤 만난 누나 났던 향기 담배 에쎄원[00:35.990] 꼴렸지 홀린 듯 누나 따라 간 자취방[00:39.070] 보일러 이미 끊겨버린 바닥은 얼음장[00:41.870] 혼자 사는 집 처음 와봐란 말에[00:44.230] 고등학생인[00:45.200] 어른 까르르 내 두 손을 잡고는[00:47.630] 여긴 따듯해 전기장판 위는 작은 섬[00:51.130] 여름이 처음인 난 물어 남친 있다면서[00:54.100] 세상은 장님인데[00:55.660] 우리만 조용히 하면 되지[00:57.720] 이불에 감긴 우린 들어온 거야[01:00.020] 개미굴[01:02.800] Trust nobody because everybody lies[01:05.980] 개미굴[01:08.920] Life's a ***** and **** you die for nothin'[01:12.050] 개미굴[01:14.910] Trust nobody because everybody lies[01:17.940] 개미굴[01:20.950] Life's a ***** and **** you die for nothin'[01:23.850] 씨발 살 좀 빼라 거울이 싫을 때도[01:26.940] 엄마 폰 배경 내 마른 사진은 녹슨 대못[01:29.890] 이런 나도 사랑하라며[01:31.420] 씨부렁거리지만 내가[01:33.000] 날 사랑하지 않는 게 이 대화의 대목[01:35.870] 정답을 알지만 하지 않는 거[01:38.210] 난 더 깊은 곳에 있지 뽕쟁이보다 더[01:41.330] 자존감 높은 척 턱을 치켜들고 있지만[01:44.780] 밑 빠진 독 물 붓듯[01:45.940] 음식을 쑤셔 넣지 난[01:47.920] 목에 손가락 넣어 한 개 두개 세 개 더[01:50.870] 게워 내면 다시 태어난 기분[01:52.610] 핏줄 터져도[01:53.980] 고양이는 놀란 눈 도망쳐 나에게서 텅[01:57.110] 비었으니 다시 채우려 켰지 배달앱을[01:59.910] 반복 또 반복 다음날 쉬어버린 목[02:03.000] 거울을 깰 땐 깡패지만[02:04.500] 치울 때는 병신 mode[02:06.300] 조각을 숨기려다 입을 다쳤군[02:08.670] 이걸 들은 넌 지금 발 들인 거야[02:10.940] 어서 와 나의 개미굴[02:14.860] Trust nobody because everybody lies[02:18.030] 개미굴[02:20.970] Life's a ***** and **** you die for nothin'[02:24.010] 개미굴[02:26.750] Trust nobody because everybody lies[02:29.990] 개미굴[02:32.920] Life's a ***** and **** you die for nothin'