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Nucksal[00:01.000] 作曲 : 김재호/李泰勋/Nucksal/김다빈[00:28.120] 가벼운 차림에 슬리퍼 끌고[00:30.050] 산책하려 나왔다가[00:31.430] 어느새 너무 멀리 와버려[00:34.370] 준비된 적 없어[00:35.530] 누구도 말해주지 않아[00:36.890] 장막은 갑자기 올라가[00:38.200] Ready for show[00:40.170] 어설프게 허접하게[00:41.960] 어떻게든 살아보려고[00:43.430] 허둥지둥 빠져나온 가족의 지붕[00:45.820] 가만 보니 내 걱정은[00:47.370] 둥지에 두고 나온 엄마의 모이[00:49.520] 서늘하네 누군가의 눈물이 보인 듯[00:51.870] Boyz ii men 나왔을 때 아직 난 boy[00:56.180] 시간은 어느새 나를 따돌린 듯[00:58.940] 혼자 어른놀이 담배도 뻐끔뻐끔[01:02.060] 인생은 몇 피스짜리 퍼즐[01:04.100] 가지 말래 자꾸 나의 팔을 잡고[01:07.390] 상처 자국[01:08.160] 어느새 맨발 해를 가린 나무[01:10.420] 난생 처음 들어보는[01:11.690] 비명 같은 노을 소리[01:13.400] 해는 곧 떨어져[01:14.550] 추워질 텐데 다들 어디 숲[02:07.250] Everybody gets down[02:09.130] 가시덤불 조심해 셔츠 조각[02:12.250] 몇몇은 앞선 듯한데 따라갈까[02:15.170] 덜컥 겁이 났지[02:16.480] 알 수 없어 그들의 결과[02:18.690] 너무 오랜 시간 이곳에 남은 이는[02:20.940] 부엉이가 된 채 잠도 못 자[02:23.160] 무섭게 뜬눈으로 계속 뒤로 돌아 목만[02:26.300] 왔던 길에 죽은 잎사귀는 발자국 가려[02:29.060] 그들은 후회가 시키는 대로 하는 하녀[02:32.190] 바람이 불면 아름다운 음[02:35.350] 신기하게 전혀 맞지 않는 튠[02:38.280] 수많은 바람구멍 오보에 같은 숲[02:40.940] 어떤 곳은 막혔고 어떤 곳은 튼[02:44.230] 나와 같이 걷자 어디로든[02:47.040] 난 이석증의 어지럼증[02:50.350] 술에 취했다면 다행이지만[02:53.120] 그렇지 않다면 세상이 돌고 도는 중[03:48.810] 우습게도 방황은 삶이고[03:50.480] 난 바람이었어[03:51.900] 그냥 제대로 살아보는게[03:53.760] 내 바람이었어[04:01.800] 우습게도 방황은 삶이고[04:03.330] 난 바람이었어[04:04.710] 그냥 제대로 살아보는게[04:06.520] 내 바람이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