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PYMEL (파이멜)[00:00.26] 作曲 : 늘보 (Neulbo) / 서신웅 / PYMEL (파이멜)[00:00.52]더풀백을 메고 다시 연남으로[00:03.84]하룰 버텨 연초와 전담으로[00:07.29]너와 날 두지마 동일선상으로[00:14.16]같은 버스를 타도 그때완 달라[00:17.49]다른 하루를 살고 이젠 못 밝아[00:20.96]나는 아픔을 참고 그렇게 살아[00:24.43]나는 현실을 알고 그래서 참아[00:30.41]떠나고 싶어 저 멀리[00:33.88]돌아가고 싶어 나의 어린 시절[00:37.51]나의 어린 기억[00:39.24]다 거의 잊었지만[00:41.80]살기만 하다가 죽을 순 없어[00:44.35]나의 시와 가치와 묻혀버릴래[00:48.00]내 피와 땀이 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[00:54.48]더풀백을 메고 연남으로[00:57.87]하룰 버텨 연초와 전담으로[01:01.32]너와 날 두지마 동일선상으로[01:05.61]그때와 난 달라[01:08.16]넌 날 두고 갔잖아[01:11.58]그래서 넌 어디야[01:15.19]나 맘이 아파와[01:18.43]그래서 다들 어디야[01:21.84]같이 다짐했던 그 사람들은 멀리에[01:24.46]나는 여기에[01:25.40]우리가 같이했던 그 약속들은 저기에[01:28.00]저기 멀리에[01:28.89]모두가 떠나가고 나만 남아도[01:30.53]다리가 아파도[01:31.42]약속을 지켜 혼자서[01:32.60]우리가 했던 거 뭘 몰라서[01:34.22]했던 게 아니였다는걸 아니까[01:36.47]우리가 이렇게 멀어져도[01:38.49]나 혼자 걷기에[01:39.88]그래 나는 원래[01:41.12]혼자였던 것처럼 살기에[01:43.27]잘나서 떠난 너와 못나서 떠난 너[01:46.67]아팠지만 결국 모두 잊어버렸[01:49.72]지만 살기만 하다가 죽을 순 없어[01:52.87]나의 시와 가치와 묻혀버릴래[01:56.48]내 피와 땀이 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[02:02.99]더풀백을 메고 연남으로[02:06.42]하룰 버텨 연초와 전담으로[02:09.85]너와 날 두지마 동일선상으로[02:14.14]그때와 난 달라[02:16.75]넌 날 두고 갔잖아[02:20.09]그래서 넌 어디야[02:23.78]나 맘이 아파와[02:26.96]그래서 다들 어디야[02:30.40]더풀백을 메고 연남으로[02:33.90]하룰 버텨 연초와 전담으로[02:37.34]너와 날 두지마 동일선상으로[02:41.61]그때와 난 달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