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스무살/109[00:01.00] 作曲 : 109[00:02.16]니가 떠나기 전에[00:04.50]난 느끼지 못했어[00:07.20]니가 얼마나[00:09.45]내 맘에 크게 들어왔는지[00:13.93]익숙함에 속아[00:15.91]서로를 놓치지 말자고[00:19.07]약속했던 너의 집 앞 벤치야[00:26.61]아 이상하지 참[00:28.40]나 왜 이러는 걸까[00:30.58]가끔 이렇게 불쑥 찾아오는 걸[00:34.06]넌 좋아했었는데“[00:36.41]니가 그린 그 여름밤에[00:40.09]이제 나는 없어[00:42.70]가을이 오기 전 널 잡고 싶어[00:48.74]니가 보고 싶을 때[00:51.58]나는 여름을 그렸어[00:54.62]식지 않는 열대야처럼[00:57.62]널 잊는 게 쉽지 않아[01:00.39]우리 그때 그날에[01:03.20]더운 줄도 몰랐는지[01:06.55]잡은 손을 놓지 않고[01:11.60]걸었던 그 여름밤[01:15.61]니가 떠나고 난 뒤에[01:18.03]많이 어질러 있던 방[01:21.09]하나둘씩 정리하던 도중[01:25.55]나온 니 사진[01:27.96]아주 잠깐 잊고 있던[01:30.47]사진 속 그 시간에[01:32.85]꽤나 비워놨던 니가 또 차올라[01:40.70]아 이상하지 참[01:42.57]나 왜 이러는 걸까[01:44.83]니가 좋다며 들려준 노래들[01:48.32]다시 또 듣고 있어 난[01:50.55]내가 그린 그 여름밤엔[01:54.31]이젠 니가 없어[01:56.90]가을이 오기 전 널 잡고 싶어[02:02.35]니가 보고 싶을 때[02:05.43]나는 여름을 그렸어[02:08.75]식지 않는 열대야처럼[02:11.74]널 잊는 게 쉽지 않아[02:14.41]우리 그때 그날에[02:17.30]더운 줄도 몰랐는지[02:20.61]잡은 손을 놓지 않고 걸었던[02:26.16]셀 수 없이 수많은[02:28.97]니 맘속 별 중 하나만[02:32.57]나에게 나눠준다면[02:35.40]내 맘은 좀 아물 텐데[02:37.98]시간이 지난 뒤에[02:40.96]우리를 띄워봤을 때[02:44.43]어둡고 캄캄하지 않게[02:48.41]너 빛나줄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