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김정민[00:01.000] 作曲 : 성찬경[00:09.699]이고르:지독하게 쓰디쓴 상실과 이별[00:15.525]굶주리고 뿌리를 빼앗긴 순간에도[00:20.225]살아있는 한 다시 올 고통에도[00:25.411]망할 피아노 앞에 다시 앉겠지[00:31.493][00:33.126]세상이 원하는 모습 있다면[00:38.063]광대 제물 뭐로든 변해보지[00:43.179]조율이 되지 않은 건반이라도[00:48.063]핑계조차 되지 않을 테니[00:52.689][00:53.482]모두에게 주어진 여든 여덟 개의 건반[00:58.619]내게만 들려오는 여든 여덟 개의 고통[01:06.062]죽는 날까지 절대 놓지 않을[01:11.383]무한한 생명[01:13.743]무한한 가능성[01:18.985]무한한 소리[01:24.333][01:24.634]슘:갈 수 있고 가야만 하는 길[01:29.432]시작은 '도' 반음 사이에 부딪혀도[01:34.577]완전한 평온 따위는 관심 없다며[01:39.003]망할 피아노 앞에 또 앉는 너[01:45.442][01:46.919]내가 모르는 모습 있다면[01:51.494]악마 망령 뭐로든 변해봐[01:56.593]귀를 틀어막고 도망쳐봐도[02:01.193]악착같이 떠들어볼 테니[02:05.834][02:06.222]모두에게 주어진 여든 여덟 개의 건반[02:11.910]내게만 들려오는 여든 여덟 개의 고통[02:19.053]죽는 날까지 절대 놓지 않을[02:23.914]무한한 생명[02:26.435]무한한 가능성[02:31.229]무한한 소리[02:35.453][02:36.402]이고르:지독하게 긴 여행이 될 거야[02:40.162][02:40.823]슘:그만두라고 애원해도 이미 늦었어[02:45.336][02:45.770]함께:변명은 내던지고[02:48.534]이고르:소리가 들리는 대로[02:49.794]슘:음악이 들리는 대로 따라가[02:57.627]함께:모두에게 주어진 여든 여덟 개의 건반[03:02.444]내게만 들려오는 여든 여덟 개의 고통[03:09.333]이고르:죽는 날까지[03:11.607]함께:절대 놓지 않을[03:14.071]무한한 생명[03:16.385]무한한 가능성[03:21.024]무한한 소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