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金昌基/杨熙恩/Tymee[00:00.000] 作曲 : 金昌基[00:00.000][00:01.088]난 잠시 눈을 붙인 줄만 알았는데[00:09.885]벌써 늙어 있었고[00:15.598]넌 항상 어린 아이일 줄만 알았는데[00:23.115]벌써 어른이 다 되었고[00:28.883]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[00:37.390]너에게 해줄 말이 없지만[00:43.365]네가 좀 더 행복해지기를[00:48.114]원하는 마음에[00:51.395]내 가슴 속을 뒤져 할 말을 찾지[01:00.447]공부해라[01:03.172]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[01:06.762]성실해라[01:09.632]나도 그러지 못했잖아[01:13.302]사랑해라[01:16.121]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[01:20.728]너의 삶을 살아라[01:26.250][01:28.650]난 한참 세상 살았는 줄만 알았는데[01:36.415]아직 열다섯이고[01:41.534]난 항상 예쁜 딸로 머물고 싶었지만[01:49.129]이미 미운 털이 박혔고[01:53.728]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[02:01.068]알고픈 일들 정말 많지만[02:06.450]엄만 또 늘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[02:14.182]내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지[02:21.870]공부해라[02:24.343]그게 중요한 건 나도 알아[02:27.758]성실해라[02:30.486]나도 애쓰고 있잖아요[02:33.902]사랑해라[02:36.804]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[02:41.044]나의 삶을 살게 해줘[02:47.247]왜 엄만 내 마음도 모른 채[02:50.063]매일 똑같은 잔소리로[02:51.493]또 자꾸만 보채[02:52.875]난 지금 차가운 새장 속에 갇혀[02:55.063]살아갈 새처럼 답답해[02:56.827]원망하려는 말만 계속해[02:58.889]제발 나를 내버려두라고[03:01.015]왜 애처럼 보냐고[03:02.562]내 얘길 들어보라고[03:04.184]나도 마음이 많이 아퍼[03:05.782]힘들어하고 있다고[03:07.233]아무리 노력해봐도[03:08.771]난 엄마의 눈엔 그저[03:10.304]철없는 딸인 거냐고[03:11.840]나를 혼자 있게 놔둬[03:13.341]공부해라[03:15.872]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[03:19.192]성실해라[03:22.017]나도 그러지 못했잖아[03:25.343]사랑해라[03:27.818]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[03:32.089]너의 삶을 살아라[03:37.834]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[03:42.346]되지 못했던 걸[03:46.279]용서해줄 수 있겠니[03:50.630]넌 나보다는 좋은 엄마가[03:54.872]되겠다고 약속해주겠니[04:02.082]랄 라랄 라랄 라랄[04:04.338]엄마 나를 좀 믿어줘요[04:06.554]어려운 말이 아닌[04:07.473]따스한 손을 내밀어줘요[04:09.435]날 걱정해주는 엄마의 말들이[04:11.915]무겁게 느껴지고[04:13.254]세상을 살아가는 게[04:14.944]무섭게 느껴져[04:15.650]왜 몰래 눈물을 훔쳐요[04:17.493]조용히 가슴을 쳐요[04:19.253]엄마의 걱정보다[04:20.053]난 더 잘 해낼 수 있어요[04:22.275]그 무엇을 해내든[04:23.490]언제나 난 엄마의 딸로[04:25.272]다 버텨내고 살아갈 테니[04:26.829]걱정하지 마요[04:28.375]말하지 않아도 난 알고 있다고[04:31.180]엄만 그 누구보다[04:32.272]나를 사랑한단 걸[04:34.284]그래서 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[04:36.669]엄마처럼 좋은 엄마 되는 게[04:38.847]내 꿈이란 거[04:40.174]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다고[04:43.160]엄만 그 누구보다[04:44.201]나를 사랑한단 걸[04:46.174]그래서 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[04:49.074]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는 게[04:50.955]바로 내 꿈이란 거